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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바다비전학교 8차시 탐사입니다. 10월 8일 바다비전학교 8차시 탐사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일기예보에 비가 올것이라고 해서 많이 걱정하면서 잠들었는데 다행히 태안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았답니다. 태안군 신두리는 우리나라에서 보호지정된 해안사구입니다. 해안사구 입구에 사구센터가 있어 해안사구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며 쉽게 해안사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구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찾고 있는 것은 바로 개미지옥입니다. 항상 책으로만 접하다가 실제로 보니 크기가 작아서 찾기가 힘든데도 열심히 찾았습니다. 사구에 누워 모래소리, 바람소리도 들어보고 사구언덕을 열심히 걸어지나니 넓게 펼쳐진 바다입니다. 그동안 탐사의 실력이 나오는지 먼저 엽낭게와 비단고동을 찾아냅니다.  처음엔 바닷물과 갯벌을 만지지 않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먼저 다가갑니다. ^^ 바람이 몹시 불어 사구센터 안쪽에 자리를 잡고 모래와 관련된 만들기도 하고, 바다를 지키는 게임인 바다통통게임도 했습니다.   처음하는 게임이 어렵지도 않은지 금세 룰을 익히고 즐겁게 열중합니다. 8차시 탐사는 해안사구를 중점으로 알아보는 탐사였고 아이들도 처음보는 사구를 탐사하는데 무척 열심히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바다비전학교는 삼성중공업,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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