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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갯골’ 옆 골프장 환경파괴 논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1/30
 
 
 
<앵커 멘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경기도 시흥의 `갯골' 바로 옆에 골프장 건설이 추진돼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구불구불한 물길을 따라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들고 나는 시흥 `갯골'.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갯고랑이 도심까지 이어집니다.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와 다양한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로 개펄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갯골' 바로 옆에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좁은 길을 경계로 제 왼쪽은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예정지역이고, 오른쪽은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옛 염전 터입니다.

이 염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18홀짜리 골프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15년 전 소금생산이 중단된 염전 터는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갯고랑'과 비슷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옛 염전 터와 `갯골'은 하나의 물길로 연결돼 있어 단일 생태 군락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서경옥(시흥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갯골과 폐염전은 생태적으로 연결돼 있는데 이곳에 골프장을 지으면 양쪽 생태계가 모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골프장 허가를 앞두고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5일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출처: KBS(ww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