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환경운동연합 ▒▒▒
 
 
 
 
> 활동보고 > 공지사항
 
제   목 [성명서] 아시아제지 고형화연료 설치허가 철회요청 성명서
작성일 2015/02/02
첨부#1 아시아제지_고형화연료_설치허가_철회요청_성명서.hwp ( 27 KB) (Down: 24 )
 
아시아제지 고형화연료(SRF) 사용시설 설치 허가는 시민의 건강 위협과 환경오염을 초래


‘생명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시흥시는 현재 시흥스마트허브와 매화산단 등 주변에 많은 공장들이 분포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항상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각종 민원과 분쟁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시화공단 내 골판지 생산업체인 아시아제지는 고형연료(SRF·Solid Refuse Fuel) 보일러를 사용해 종이제조 공정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의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를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의 신청하였다. 사업소는 ‘악취에 대한 저감대책을 먼저 수립하라’는 조건으로 지난 21일 고형연로 보일러 사용시설 설치 허가를 내줬다.

아시아 제지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시흥시의 대표 공원으로서 시흥시민 뿐아니라 타지역 시민들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원으로서 경기도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환경∙체육∙문화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이다. 현재에도 각종 악취로 인하여 공원을 이용한 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임에도 고형화연료 사용시설 허가를 내줬다는 것은 시민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고형원료는 단순 소각 또는 매립하던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목재 등에서 가연성 물질만 걸러내 코르크나 펠릿 형태로 제작돼 화력발전소 등의 보조연료로 사용되는 연료이다. 이러한 고형원료의 사용은 시흥시민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의 침해와 앞으로 우리 후손이 고형화연료 보일러에서 내뿜는 공해물질 탓에 질병에 시달리게 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환경오염에 민감해 있는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시흥시민들의 건강위협과 주변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시설의 설치를 ‘적법한 절차에 의한 인가’라는 단순 논리로 인허가를 해주는 무책임한 탁상행정은 멈춰야 할 것이다. 기업의 이윤추구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선행되어야 하는 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흥환경운동연합은 지역주민들이 악취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시아제지 고형화연료(SRF) 사용시설 설치허가의 취소를 요구하는 바이며,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저지 운동을 함께 펼쳐 나아갈 것이다.


2015년 2월 2일

시흥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