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환경운동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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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열심히 배워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작성일 2004/05/08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시화담수호 정책실패는 국가에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했으며, 지역의 경제활동을 위축시켰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화호에 바닷물을 끌어들여서 해수유통을 하고부터 시화호는 죽음의 호수에서 서서히 생태계가 복원되는 살아있는 호수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기념비적 국책사업이라 했던ꡐ시화호 간척사업ꡑ이 시화호를 죽였다면 현재는 바닷물이 시화호를 다시 살려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화호는 밀어붙이기식 국책사업에 대한 사회적 반성의 계기가 되었으며 시화호의 사례를 교훈삼아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하는 값비싼 교과서입니다.
또한 죽음의 호수에서 철새와 염생식물, 바다생물 등 생명들이 살아가는 생태계 복원의 살아있는 자연교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태계가 살아있는 자연 보고를 쓸모없는 땅, 방치된 땅으로 규정하고 개발연대 탐욕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을 해결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시화호 지속가능발전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럼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시화호북측간척지 개발 사업(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 농지조성 및 관광레져신도시 개발 등 남측간척지 개발 사업 등 시화호 종합이용계획(안)을 전면 재조정해야 합니다.

현재 시화지역에 대한 대기 및 수질문제와 시화지구 장기종합계획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되어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시화호의 교훈을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시화호와 유사한 해외사례를 조사하고자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 조사단을 파견합니다.

조사단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시화호와 유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일본의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대표들과 방문지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시민과 회원들에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외조사단 참가자

시흥환경운동연합 서정철 상임대표
시화호연대회의 임병준 사무국장(시흥환경연합 사무국장)